우리의 미래를 긍정적이고 밝게 보는 희망이 있을 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생기고 의욕이 생기는 법이므로 자기의 미래를 운명론에 맡기지 말고 확고한 목표를 설정해서 도전해야 자기 삶 속에서 일이나 행동을 취할 수 있는 힘이 솟는 것이다.

유럽에 덴마크라는 나라는 원래 매우 가난했으나 세계적인 농업국가의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은 선진 복지 국가가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90년 전쯤 덴마크는 독일과의 전쟁에 져서 기름진 땅을 빼앗기고 풀 한포기 나지 않는 황무지만 남게 되었다.

국민들이 모두 실망에 빠져 있을 때 달가스라는 사람은 ‘황무지를 갈아서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듭시다’라고 부르짖으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

먼저 나무를 심는 것이 급하다고 생각하여 나무를 심었으나 워낙 메마른 땅이라 좀처럼 나무가 자라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갖고 노력하자.

머지않아 이 황무지가 푸른 숲으로 변할 것이다’하며 꾸준히 노력하였습니다.

수 없는 실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푸른 숲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30여년 만에 그가 세상을 떠날 때에는 6,500평방 미터의 넓은 땅이 논밭과 목장으로 변해, 지금은 세계 제 1의 낙농국으로 잘 사는 국가가 되었다.

덴마크의 국민처럼 실패에 굴하지 않고 더욱더 용기를 내어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이 있듯 겨울이 지나면 새싹이 돋는 봄이 오게 되어 있다. 어떤 경우든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노력하자.

생명이 있는 한 희망도 있다. 희망은 내일을 보는 등불이다.

청소년은 희망을 갖고 자신의 훌륭한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 밝은 앞날과 이 세상이 모두 여러분의 것이다.

먼 훗날을 내다보고 멋진 자아상을 그리며 성공인생을 열어가기 바란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신이 세운 목표를 항해 한걸음식 앞으로 나아가면 목표한 바를 이루고 꿋꿋하게 서있는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상돈 경남애니메이션고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