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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 조원섭 화백 ‘부채그림 전시회’
창전 조원섭 화백 ‘부채그림 전시회’
  • 승인 2008.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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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창녕 ‘유진수 그림집과 선다심 차사랑’서
진주에서 활동하는 향토화가 창전 조원섭 화백의 부채 그림전이 23일까지 창녕 ‘유진수 그림집과 선다심 차사랑’에서 열린다.
진주에서 활동하는 향토화가 창전 조원섭 화백의 부채 그림전이 창녕 ‘유진수 그림집과 선다심 차사랑’에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창녕출신의 창전 조원섭 화백은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국제예술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도청, 창녕군의회, 일본심수관 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우리나라 대표 중견화가다.

이번 부채 그림전에서는 숙련된 자연적 기법이 묻어나는 맑은 먹색과 경쾌한 색채로 한국의 자연미를 녹여낸 수준 높은 그림들을 선보인다.

전통적 필묵의 운용으로 토속적인 한국미와 자연과의 융화를 통한 서정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이번 부채 그림전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주는 동시에 정신적 풍요로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1일에는 조 화백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작품감상의 깊이를 더하게 된다.

한편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한터마을 우포늪 주변의 ‘유진수 그림집과 선다심 차사랑’은 매달 다양한 주제로 문화행사를 선보여 톡특한 분위기로 창녕지역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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