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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감미로운 '네오 솔'에 빠져보세요”
알렉스 “감미로운 '네오 솔'에 빠져보세요”
  • 승인 2008.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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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1집 ‘마이 빈티지 로망스’ 발표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남성보컬 알렉스(사진·29)가 솔로 데뷔 음반을 발표했다.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알렉스는 1집 ‘마이 빈티지 로망스(My Vintage Romance)’를 최근 발매하고, 러브홀릭의 이재학이 작곡한 타이틀곡 ‘그대라면’으로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알렉스는 평소 스티비 원더를 이상적인 보컬리스트로 생각하고 크레이그 데이비드, 존 레전드 등 네오 솔 음악을 즐겨 들어왔다. 이번 음반에서 그는 평소 즐겨 듣는 음악과 국내 음악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조화시켰다고 한다.

클래지콰이 활동 중 발라드를 선보인 적 없는 알렉스는 ‘그대라면’을 통해 발라드 가수의 계보에 이름을 올린다. 우아한 피아노 선율에 알렉스의 로맨틱한 보컬을 실었다. 소속사인 플럭서스는 “빈티지 팝의 발성을 통해 감정에 호소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1집에는 ‘어느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발끝을 적시는 눈물’, ‘연인’, ‘사랑하오’ 등의 로맨틱한 발라드를 비롯해 재즈 풍의 ‘데이드리밍(Daydreaming)’, 모던 록 ‘데이지’, 비트있는 네오 솔 풍의 ‘미스. 언더스탠드(Miss. Understand)’와 ‘깍지껴요’ 등이 담겼다.

클래지콰이의 리더 겸 프로듀서인 DJ클래지를 비롯해 러브홀릭의 강현민과 이재학, 마이앤트메리의 정순용,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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