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04 (금)
이야기로 듣는 보험
이야기로 듣는 보험
  • 승인 2008.06.0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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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

나라가 요즘 많이 어수선한 것 같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과 관련해서 각종 시위와 연이은 집회, 여기다 비슷한 먹거리 문제인 AI로 인해 여러 조류들이 살처분 되어지는 안타까운 현실들.

또한 인도, 중국 등 신흥 공업국들의 고성장으로 기인한 유가급등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인해 국내 소비위축과 이에 따른 내수경기의 악화, 결국 고용불안이란 한국 경제의 4대 악재가 붉어지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다.

휘발유를 뛰어넘는 경유 값의 폭등으로 화물운송업자들의 불만이 한층 고조 되고 있고, 이로 인한 물류대란도 예상되고 있다.

여러 가지 악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것 같아 심히 안타깝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알뜰 살림을 꾸려나가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자가용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외식을 줄이고 여행을 자제하고, 자녀들의 학원 수강을 줄이는 등 여러 가지 차원에서 씀씀이를 줄이려고 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듯 하다.

경기가 어렵다고 해서 우리 일상의 삶을 저지 할 수는 없는 법.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도 자세히 살펴보면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가 있다.

자동차 보험은 보통 가입할 때 보험설계사가 설계해 주는 대로 자세한 내용을 모른 체 가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가 가입하고 있는 계약에 대해 특약별로 담보 사항을 조목조목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운전하는 사람이 가족으로만 한정 되어져 있다면, 가족한정 특약으로 전환을 한다거나, 운전가능 한 최저연령이 몇 세로 되어 있는가를 확인한 다음 자녀들의 연령에 맞게 조절 한다면 보험료를 많이 아낄 수가 있다.

또한 장기보험 같은 경우 월별로 납부하는 보험료를 자동이체로 변경하면 1% 정도의 할인효과를 볼 수가 있다.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이럴 때 일수록 보험의 필요성은 더욱더 커질 수 있고 무보험 상태로 자동차를 운행한다는 것은 큰 화를 자초할 수 있다.

하루빨리 정부에서는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여 서민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하는 간곡한 바램을 실어본다.

LIG손해보험 부산본부장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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