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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현동 산업단지 변경’ 지원 요청
‘가포·현동 산업단지 변경’ 지원 요청
  • 승인 2008.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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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곤 마산시장, 국토부 방문 정종환 장관 면담
황철곤 마산시장은 마산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8일 국토해양부를 방문, 정종환 장관과 한 시간 여에 걸친 면담을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한 정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장관 면담 자리에는 마산에서 황 시장 외에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정광식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국토해양부 쪽에서는 한만희 국정정책국장, 이재영 주택토지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가포동, 현동, 우산동 일원에 추진중인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계획을 철회해 줄 것”과 “이 지역에 국민주택 건설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할 우려가 있으므로 침체된 경제활력을 위해 국가산업단지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지역 실정을 감안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황 시장은 마창진권 광역도시계획 조정과 마산~부전간 복선전철 조기건설, 국도 5호선 연장(이순신 대교)건설, 임항선 철도변 정비를 위한 부지관리권 이관, 마산 도시재생사업, 성동산업(주) 해안매립 부지조성, 마산 난포·창포 산업단지 조성 등 8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정 장관은 “마창진권 광역도시 계획조정은 그린벨트 문제가 따르는 사안이므로 더 논의를 해봐야 될 것”이라며 “지역이 잘돼야 국가가 잘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여러 가지 각도로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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