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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에너지협의체’ 구성
조선업종 ‘에너지협의체’ 구성
  • 승인 2008.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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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삼성重·STX조선 등 5개업체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는 28일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조선업종 ‘에너지협의체’를 구성했다.
경남지역 조선업체들이 에너지협의체를 구성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선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이선업)는 28일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선업종 ‘에너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경남지역 조선업종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선업종 에너지협의체에서는 사업장별 에너지관리현황 비교, 설비 및 공정에 대한 정보교류, 우수 적용사례 자료화, 에너지절약 신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협의하고 에너지비용 절감을 통해 대외경쟁력 확보와 국가 에너지 수급안정에 앞장서기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 관계자는 “경남지역에는 세계 10대 조선소중 3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의 중소형 선박 제조업이 발달돼 있어, 이번 조선업종 에너지협의체를 통해 조선업종 에너지비용 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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