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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중국서도 通하는 체크카드 출시
경남銀, 중국서도 通하는 체크카드 출시
  • 승인 2008.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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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 가맹점 사용,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가능
중국과의 교류확대로 늘어난 유학생과 상사 주재원들을 위한 포인트체크카드가 출시됐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중국 내 모든 가맹점과 자동화기기(ATM)에서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 신상품인‘KNB 중국통 포인트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경남은행과 중국 은련(銀聯.China Union Pay)의 제휴로 중국 유학생과 상사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은행의 결제계좌를 이용해 중국 내 모든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등이 가능하다.

또 국내 계좌의 금액을 중국 내 자동화기기에서도 즉시 인출할 수 있어 유학생의 경우 별도로 해외 송금이 필요 없고 중국 여행시에도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KNB 중국통 포인트체크카드’는 가맹점 이용 금액의 0.5% 포인트 적립에 BC TOP가맹점 이용시 최고 10%를 추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카드 이용시 마다 문자로 알려주는 SMS서비스가 무료이며 △SK주유소 1% 할인 △영화인터넷 예매시 1,500원 할인 △토익응시료 2,000원 할인 △신라, 워커힐 면세점 최고 15%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의 고객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특히 카드 표면에 IC칩을 장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 및 상사 주재원 등이 국내 은행 계좌를 이용해 중국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상품”이라며 “해외 송금 등에 따른 수수료 절감과 함께 이용 편의성도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KNB 중국통 포인트체크카드’출시를 기념해 신규 발급된 카드로 가입 후 한달 이내에 5만원 이상 사용시 1,0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규 가입 축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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