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강호 33개 팀 참가, 14일까지 열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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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대회에서 44년 만에 우승컵을 쥔 성균관대와 준 우승팀 단국대를 비롯해 중앙대, 동의대, 한양대 등 전국 대학 강호 33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들이 대거 참가한다.
오는 7일 오전 9시 반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동국대와 경성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4일 결승전까지 총 32경기를 치른다.
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과 의료·통신 지원, 숙박시설, 음식점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5년 동안 이 대회를 줄곧 유치해 왔다”며, “스포츠 메카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동계 전지 훈련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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