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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7일 남해서 개막
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7일 남해서 개막
  • 승인 2008.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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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강호 33개 팀 참가, 14일까지 열전 펼쳐
지난해 남해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모습
전국의 명문 대학야구팀이 남해서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남해스포츠파크 공설야구장과 대한야구캠프 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대회에서 44년 만에 우승컵을 쥔 성균관대와 준 우승팀 단국대를 비롯해 중앙대, 동의대, 한양대 등 전국 대학 강호 33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들이 대거 참가한다.

오는 7일 오전 9시 반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동국대와 경성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4일 결승전까지 총 32경기를 치른다.

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과 의료·통신 지원, 숙박시설, 음식점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5년 동안 이 대회를 줄곧 유치해 왔다”며, “스포츠 메카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동계 전지 훈련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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