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표 의원 (고성2·교육사회위)
지난 2006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54만명 관람객 유치로 6,607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유발시켜 도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고성공룡발자국 화석의 우수성과 한반도 자연사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을 받는 등 성공적 행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은 지난 2월 22일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또 하나의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2009 세계엑스포는 지난 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 조성된 관광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경제형 엑스포로 추진한다면 실질적인 도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고성만의 엑스포가 아닌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인 만큼 도 차원의 재정 지원과 협조, 홍보에 열과 성을 다해 주기를 김태호 지사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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