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료장학은 경남도교육청 수업명사로 위촉된 동해초 조무선 교사가 3, 4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 전담교사와 학부모가 참관하는 가운데 체육과 공개수업을 하게 된다.

수업 후에는 체육과 교수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협의해 정보교환을 통해 결손 되기 쉬운 체육과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성교육청이 운영하는 ‘학년중심 동료장학’은 군 관내 전교사와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동해초등학교에서 교과 전담교사를 위한 수업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1회씩 실시된다.

한편 동해초등학교는 관내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장 많은 학교로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군중심학교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합동체육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이 전교사와 함께 학교 뒷산 오르기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기초체력 강화뿐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에도 성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