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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세무직 경쟁률 118대1 최고
마산 세무직 경쟁률 118대1 최고
  • 승인 2008.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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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회 도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29대1
경남도가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2008년도 제1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만8,626명이 응시, 모집예정 인원 466명 대비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17명 모집에 1만9,149명이 출원해 평균 46대 1인 것에 비하면 급격히 낮은 것이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가 같은 날에 시험이 치러지고 공무원 지원 열기 또한 예년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응시자의 직류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 38대 1 △행정장애 15대 1 △세무 48대 1 △세무장애 14대 1 △사회복지 21대 1 △사회복지장애 19대 1 △전산 31대 1 △도시계획 18대 1 △토목 14대 1 △토목장애 3대 1 △건축 11대 1 △건축장애 6대 1 △지적 30대 1 △ 사서 12대 1 △수산 16대 1 △수의 8대 1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 세무, 사회복지, 토목, 건축직 등 5개 직류의 군(郡)지역에 응시를 할 경우에는 주민등록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해당 군으로 제한함에 따라 행정직 평균경쟁률은 시 지역은 47대 1(최고 창원 74대 1, 최저 통영 26대 1) 군 지역은 25대 1(최고 산청 32대 1, 최저 거창 18대 1)로 시 지역이 군 지역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 마산시의 세무직의 경우 4명 모집에 473명이 응시해 1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창원시의 행정직은 4명 모집에 417명이 응시해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제1회 지방공무원의 채용 필기시험은 5월 24일 실시되며 7월 15일~16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23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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