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로 인한 버스운행 중단, 부도, 사업면허 취소로 이어진 진주 신일교통 문제가 90여일이 지나도록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생활고에 시달리던 50대 신일교통 소속 근로자가 음독자살을 기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22일 신일교통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께 자신의 집에서 농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한 정모씨(51)를 부인이 발견해

경남의 지난해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무려 1,979억원에 달하며 2001년 이후 5년간 증가율도 32%에 이르러 높은 체납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는 체납액에서 경기·서울·인천·부산에 이어 전국 5위, 체납증가율은 강원·전남·광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불명예다.특히 최근 5년 동안 서울(-38%)과 충남(-28%)·인천(-9%). 대구(-7%) 등 4개

지난해 폭설피해 당시 만남이 인연이 돼 지난 21일 결혼한 주기원 중위와 임미진씨가 박용규 나주부시장(오른쪽), 205특공여단장(왼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상 최악의 피해를 가져왔던 지난해 폭설사태 당시, 피해복구에 나선 군 장교와 폭설피해 마을 여인이 애틋한 사랑을 키우다 최근 결혼에까지 ‘골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육군 제11군단 205

속보= 양산·밀양·창녕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밀양댐이 여름 피서철에는 오수가 정화되지 않고 그대로 댐으로 흘러들어 식수원을 크게 오염시켜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밀양댐의 수질보호를 위해 양산시는 이 일대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울산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외면하고 있어 울산지역에서 오수가 흘러

남명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남명제 및 남명선비 문화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명칭변경과 축제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남명선비 문화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권정호)는 지난 20일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 있는 남명기념관에서 축제 집행위원, 군의원, 덕천서원 관계자, 남명학연구원, 창녕조씨문중대표, 경상대 남명학연구소관

김영덕 의원(사진.한나라.의령·함안·합천)은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감에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급식 조례를 제정하는 등 우리 농민들을 돕고자 하는 경기도의 노력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동일한 내용의 전북도 조례가 대법원에서 무효판결을 받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조례를 통해 우리농산물만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토록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생

김정권 의원(사진.한나라.김해 갑)은 20일 대국광역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4년 말 기준으로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상태로 남아있는 도시계획시설이 전국적으로 943㎢에 이르고, 이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약 102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대책을 따졌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정부는 도시계획시설부지의 매수청구가 있는 경우, 매수여부 결정기간을 종

김재경 의원(사진.한나라.진주 을)은 20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진례역의 노선 및 역사 위치 변경의 부당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0년 12월 철도청에서 신항만배후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에 보고할 당시 진례역은 진례면 진례중학교 인근이었다”면서 “그러나 진례면 담안리 왕샘들로 변경, 경전선의 연장이 약

거제 창호초등학교와 칠천초등, 동부초율포분교장, 숭덕 초화도분교장 등 도서벽지 초등학생 38명이 지난 16~18일 대마도 생태문화탐방을 성공리에 마쳤다.

연암공업대학(학장 정광수)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서비스마인드 제고 및 구성원 단합을 목적으로 친절교육과 체육행사를 실시했다.이는 연암공업대학의 VISION 2008 전략과제인 ‘구성원 역량 및 제고’의 목표 중 하나인 고객만족서비스 실현을 달성하기 위함이다.소강당에서 실시된 친절교육에서는 경남은행의 CS강사로 활

창원 대방중학교(교장 송영준)가 제560돌 한글날 기념 ‘경남도교육감기 따기 제30회 국어순화 경시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방중학교는 한글학회 경남지회와 마산외솔회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대학교가 후원으로 지난 15일 열린 이번 대회에 학생 11명이 참가해 중학교부 단체 최우수상(도교육감기), 개인상(노영욱 등 3명), 지도교사상

진주시교육청(교육장 조헌국) 소속 특수교육연구회는 초·중등학교 특수학급 및 순회교육, 치료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 34명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2시 진주국제대학교 사범대학 특수체육교육과에서 내실 있고 보다나은 보수교육 차원으로 특수교사들을 위한 체육교육 연수를 실시했다.매월 정기적 연구회 연수를 특수교육 관련 대학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특수교육 연구회

경남도교육위원회(의장 박대현)는 20일 제201회 도교육위원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회기는 오는 31일까지 12일간이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07년도 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지방채 발행동의안, 학교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정, 심의한다.박대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육위원들에게 이번 정례회 안건의

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허성락)가 도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체육활성화 방안평가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평가받아 최수우학교로 선정됐다.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4일~15일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했다.경남항공고는 인조잔디운동장 조성대상 학교 선정, 체육관 신축에 따른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예산확보, 골프장 연습장 설치, 아크릴 농구대 구입 등 많은 시설확충과 열악한

초·중·고등학교 직업 소개 등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 교과서에 실린다.또한 내년부터 ‘직업세계 체험 주간’을 지정해 학교와 지역 내 기업체가 연계된 직업체험의 날도 운영된다.교육인적자원부와 노동부, 과학기술부 등 9개 부처는 19일 ‘평생 진로개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 2조4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5개년 계획에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