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에 당비를 낸 혐의로 기소된 경남의 공립학교 교사 9명이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징계유보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정당후원문제로기소된 경남지역교사 9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9일 오후 개최하기로 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에 해당교사들은 28일 오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학능력평가일을 코 앞에 두고 수능

경남지방경찰청과 (주)한국인삼공사 경남지사가 28일 아동안전을 위한 아동안전 지킴이집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삼공사 경남지사 46개 영업소가 지킴이집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동안전 지킴이집은 위험에 처한 어린이 임시보호， 범죄 예방 등 민ㆍ경협력으로 학교， 놀이터， 공원 등 통학로 인근 약국 등 1천711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2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영남권 5개 교육청이 2011년 경남에서 열리는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진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식재료 납품업체를 운영하는 부부가 수십억원대의 채무를 청산하지 않은 채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채권자 등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중앙시장에서 10년째 A종합유통을 운영하며 진주시내 대형 음식점 등에 식재료를 공급해오다 최근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 자금을 끌어 오던 중 지난 18일부터 영업을 중

경남도와 영남권 5개 교육청이 내년에 경남에서 열리는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도와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남ㆍ경북 등 5개 시ㆍ도 교육청은 2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대장경 축전 성공 지원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와 교육청들은 협약을 통해 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학생들이

통영경찰서는 28일 음식점 지도점검을 하면서 불법행위를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식당 업주들로부터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통영시보건소 공무원 A(7급)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통영시 정량동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지도점검을 하면서 미신고 불법영업행위를 눈감아 준다는 조건으로 300만 원을 받는 등 음식점 업주 5명으로

산청군이 자매결연한 중국 하남성 우주시의 초청으로 의약 교역회 행사에 참석하면서 방문 지역 외에 상해와 홍콩 심천지역도 포함 시켜 외유성 의혹이 일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한방의약과 약초 등의 교류를 위해 서로 왕래를 해 오던 해 중국 하남성 우주시와 2009년 5월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했다. 이에 따라 우주시는 지난 25일부터

통영경찰서는 28일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육상연맹의 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통영시의회 이 명 시의원(58)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통영시 육상연맹 기금을 관리하면서 지난 2월 중순께 2천만 원과 7월 초순께 2천500만 원 등 4천500만 원을 자신의 채무 변제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의원이 임의로 사용한 기금은 전임

지난 27일 치러진 의령군수와 거창군 제2선거구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힘겹게 이겼다. 의령군수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채용 후보가 7천892표를 얻어 3천505표의 무소속 서은태 후보와 6천886표의 오영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 6ㆍ2지방선거에서 당시 무소속 권태우 후보에게 졌지만 이번 보궐선거로 당시의 수모를 설욕했다.

경남도가 지난 7일 실시한 서울사무소장(지방 전임계약직， 4급 상당) 채용 면접시험에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김두관 경남지사는 27일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므로 감사 결과가 나오면 (임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혜 의혹을 받는) 당사자가 일하고 싶은 의욕이 강해서 그런지 적법한 절

경남지방변호사들이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정기후원과 결연사업에 나섰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28일 경남변호사회관에서 어린이 재단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나눔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경남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59명 가운데 창원， 진주， 통영， 거창 등지의 변호사 70명이 참여， 내달부터 매달 5만 원(1계좌)에서 30만 원(6계좌)까지 모두

경남ㆍ울산지역 상공회의소와 광주ㆍ전남지역 상공회의소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지역자본에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8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영업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ㆍ재투자될 수 있도록 지방은행을 지역에 환원해 지역 금융산업을 발전시켜 주는 것이 정부의 공정사회 구현의 표본”이라고 밝혔다.

‘부자 감세’ 철회 번복으로 한바탕 논란이 된 한나라당이 28일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전날 정두언 최고위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소득세와 법인세의 최고 세율 인하 철회를 긍정 검토한다고 했다가 반나절만에 뒤집어 비난을 받았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는 정두언 최고위원의 감세 정책 철회 제안에 대해, 정책위에서 검토

지난 27일 치러진 거창군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변현성 룒사진룓당선자는 "후보인 저도 선거에 성공하기를 간절히 원했으며 이름을 일일이 들어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제 선거의 성공을 간절히 바랐다"면서 "이러한 간절함이 서로 통해 `나`와 `너`의 선거가 아니라 `우리`의 선거가 됐다"고 말했다. 변 당선

지난 27일 치러진 제45대 의령군수 보궐선거 김채용(사진ㆍ61ㆍ한나라당) 당선자가 28일 제45대 의령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충익사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조진래(의령ㆍ함안ㆍ합천)국회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민， 공무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주민 상생 위한 도정법 개정해야” 강기갑 전태일 열사 죽음 중요한 교훈남겨 권영길 국회는 국정감사가 끝나고 예산국회가 시작됐다. 도내 국회의원들도 국정감사에 이어 시작된 각 상임위 예산심사에서 지역현안 및 지역구 사업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박희태, 선열 모시기는 의무 박희태(양산) 국회의장은 지난 25일 “우리나라 저

지난달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8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현재 기조가 유지되면 올해 연간 경상 흑자가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이 28일 발표한 `9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40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8월보다 흑자 폭이 18억7천만 달러 커졌다. 흑자 폭이 커진 것은 수출 증가로

성폭력을 당한 청소년들의 임신ㆍ낙태가 급증하고 있으며 왕따에 대한 상담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가족위 이애주(한나라당) 의원이 28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전국 해바라기아동센터와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 내방한 2만 6천452명 가운데 10대가 1만

통합창원시 출범을 기념하는 제7회 창원전국한시 백일장대회가 28일 오전 창원시 사림동 창원의 집에서 200여 명의 사백(詞伯)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제는 ‘축 통합창원시 출범’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