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를 부른 가수 임재범(49)이 팬 카페를 통해 아내의 암투병 소식을 전했다.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새 출연진으로 발탁돼 화제인 임재범은 최근 다음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에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란 글을 올려 이 사실을 공개했다. 임재범은 &q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사찰과 중요 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김해소방서(서장 전종성)는 내달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전통사찰 및 문화재시설 특별소방안전점검과 가상 화재시나리오에 의한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소방서는 문화재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관내 사찰, 문화재 시설 110개소에 대해 내달

MBC 김재철 사장이 추진하는 지역MBC 강제통합을 막기 위해 전국의 시민ㆍ사회단체들이 연대해 본격적인 저지활동에 들어갔다. ‘진주MBC지키기 서부경남연합(상임대표 배우근)’을 중심으로 지역MBC 통합대상지역인 진주와 청주ㆍ충주ㆍ강릉ㆍ삼척의 200여 개 시민ㆍ사회단체로 결성된 ‘지역MBC지키기 전국연합(상임대표 배우근)’은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세종로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가 5월 경남에서 잇따라 열린다. 경남도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24일부터로 28일까지 진주시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27일 실시되는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의 변수는 창원터널이다. 25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해을의 유권자 21만874명 중 장유면과 내외동에 거주하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 11만2천234명이다. 이들 가운데 20% 가량이 인근 창원시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출퇴근 길로 이용하고 있는 창원터널은 평소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대원 50여명은 25일 경찰서 현관 앞에 세워놓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버스에서 헌혈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99년 이후 매년 2회 이상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5일 퇴근 후 편의점과 골목길 등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울산지역 중학교의 기능직 직원 김모(5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3월 초까지 퇴근 후 울주군 웅촌면 일대 편의점 앞 등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상대로 수차례 신체 특정부위를 노출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웅촌면 일대

경남도와 시군이 26일부터 29일까지 피자와 햄버거，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는 시군 공무원， 200명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점포수 100개 이상인 32개 회사 613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매장 내 소비자가 확인하

부산시는 해운대 브랜드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서도 명칭 검증 필요성이 대두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명칭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10일부터 한달간 부산시민과 관광특구 내 업체， 상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수욕장 명칭 변경에

안전사고로 다친 한 근로자가 5일만에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근로자들의 사망사고 잇달아 발생해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진해구 STX해양조선 내 현장에서 도장상태 확인감독을 하던 협력사 직장 전모(53)씨가 6m 높이에서 떨어져 뇌출혈로 병원에 옮겨 수술를 받았지만 5일만인

무면허 10대 소녀가 대포차에 친구 5명을 태우고 앞차를 추돌한 후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던 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25일 오전 1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명서사거리에서 도계동 방면으로 가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김모ㆍ17ㆍ여)가 앞서가던 SM7 승용차(운전자 진모.44)를 추돌하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마주오던 1t 화물차(운전자

의령군이 1994년부터 100억 원 이상을 쏟아 부은 궁류면 벽계관광지 시설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5일 군민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5천만 원을 들인 야영장 미끄럼틀이 날림 공사로 설치됐다. 특히 관계 공무원이 상식 이하의 엉터리 공사를 허가해 준 미끄럼틀은 전체를 재시공해야 할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 천혜의 자연발생유원지로 이름난 벽계관광지는

경북 성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5시40분께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지방도에서 대전지역 모 산악회 회원 43명이 탄 관광버스 추락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버스 운전사 남모(53)씨가 숨졌다고 25일 밝혔다. 또 성주 혜성병원과 고령 영생병원, 왜관 성모병원, 대구

한 인력업체가 일본 후쿠시마현에 임시거주지 공사 인부를 모집한다는 구인공고를 내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주요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서는 조립식 건물업체인 H사가 구인 사이트에 올린 '일본 후쿠시마 지진피해지역주민 임시 거주지(조립식 주택) 공사' 구인광고를 두고 논쟁이 오갔다. 구인광고에는 내달초부터 4개월간 일본에서 일할 목공,

시즌 초반 '소총부대'에 홈런 레이스의 주도권을 내줬던 각 구단 중심타자들이 긴 침묵에서 깨어나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대포를 가동했다. 두산의 거포 최준석은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4-4로 맞선 5회 2사 1, 3루에서 유원상에게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도 3회에 만루홈런을 날렸던 최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