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생한 일본 니가타(新潟)현 주에쓰추(中越沖)지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사망 9명, 부상 920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다.17일 현지 언론의 집계에 따르면 또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인 가시와사키(柏崎)시 등의 대피소에서는 1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추가 지진 공포에 떨면서 밤을 지샜다.니가타현과 가시와사키시, 경찰, 소방

조선산업특구 유치단 환영식이 17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하학열 군의회 의장, 정동찬 경찰서장, 이삼화 교육장, 장영규 조선산업특구추진위원장, 사회단체 대표 등 조선특구 관련 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울산시는 신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공업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앞서 2005년 6월 9일 일반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하고 2006년 2월 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후 2006년 6월 29일부로 신일반지방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신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207억원을 투입, 울주

부산시는 2020년까지 외국인들이 부산에서 생활하고 비즈니스를 하는데 불편이 없을 정도의 영어 인프라를 갖추기로 했다.시는 16일 부산시교육청 및 영어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 ‘영어 인프라 구축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은 △초·중등 영어교육의 획기적 개선 △고등교육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민의 국제화 역량 강화 △영어사용 환경 조성 및 공공부문 선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지사장 손해수)는 여름휴가 차량들로 고속도로 지·정체가 예상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7일간을 ‘하계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고속도로 본선 차단공사 중지와 지·정체 취약구간 3곳에 교통분산 유도를 위한 VMS표출과 순찰차량을 고정

울산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금 등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민주화운동은 1964년 3월 24일(한일회담반대 시위일) 이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헌법이 지향하는 이념 및 가치의 실현과 민주헌정질서의 확립에 기여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

창원시는 오는 18~19일까지 관내 창원직업전문학교 등 5개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2/4분기 고용촉진훈련기관 지도ㆍ점검을 한다.담당공무원은 이 기간동안 훈련계획 이행여부 및 훈련비, 훈련수당 청구의 적정여부, 훈련생과의 면담에 의한 실제훈련 여부, 실습을 빙자한 현장취업 여부, 훈련생 중도탈락방지 및 취업촉진을 위한 다각적 조치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

“보호 중인 유기견의 주인을 찾습니다”진주시가 보호 유기견들의 주인을 찾고 있다.시는 내달 10일까지 보호 유기견들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시민들에게 무상 분양할 계획이다.17일 시에 따르면 유기견이나 방치 동물을 법에 따라 일정기간 보호하고 있으며, 보호 동물의 상세한 내용을 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주인을 찾고 있다.시가 현재 보호중인 동물은 흰

경남도는 19일 ‘국가 항공거점 육성을 위한 경남 항공클러스터 구축’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경상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사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남 항공클러스터 구축의 타당성을 공론화하는 장을 마련하고 국가 항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경상대, 한국항공우주

그동안 사활을 걸고 추진해 온 조선특구 지정이 확정된 고성군은 17일 온통 축제 분위기다.고성군은 지난 16일 조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2012년까지 6,038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동해면 내산리와 양촌, 장좌리 일대 264만4,631㎡ 일원에 조선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이 특구에는 조선기자재 생산과 LNG 등 중·대형 특수선박 건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이

울산시는 음식물 쓰레기 등 이용한 고순도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설치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박맹우 울산시장과 펠 이바스(Per Ewers)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Scandinavian Bio Gas Fuel AB) 사장은 지난 16일 ‘음식물 쓰레기 및 하수 슬러지 감량화 시설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고 상호 적극 협

‘제6회 한국 강의 날 대회’ 진주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진주 남강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남강의 추억 꺼내보기’란 주제의 이번 행사는 남강의 생태와 경관, 남강에 얽힌 개인이나 단체의 추억이 담긴 사진, 개인 생활상을 담은 사진으로 흑백 또는 컬러로 촬영한 사진의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주최측에 따르면 오래된 사진일수록 좋은 평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소 연구진이 포도재배 시범농가를 방문,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영호)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포도 주산지역 9단지를 선정해 추진하는 최고 과실생산 시범사업 중 밀양 사포 포도가 선정돼 무가온 시설재배 6㏊ 7농가에 ‘탑프루트(최고 과실)’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7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원예

환경수도를 선포한 창원시는 통합방제와 친환경 분무소독 등 효율적인 방제시스템으로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건강도시, 환경도시를 건설하는데 한 걸음 앞서나가고 있다.종전의 매개모기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은 관례적으로 여름철에 성충을 박멸하기 위해 시가지 전역을 무분별하게 방역소독(연막)함으로써 위해 해충 뿐만 아니라 유익한 곤충까지 박멸하는 문제점이 발생

통영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 등을 앞두고 오는 19일 오후 대형기름 유출사고에 대비한 민·관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유조선이 해상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해 벙커유 500㎘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통영해경과 통영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소방서와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에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남해안 유해성 적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이달말까지 경남지역 어류양식장 324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어류사육량, 종묘입식량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조경보기, 여과기, 산소공급기, 지하해수시설 등 적조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확보시설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사천에 있는 ‘경남항공우주지원센터’ 내에 오는 2010년까지 복합재 구조물 및 마찰교반조립기술 개발지원동과 행정지원동이 들어선다.경남도가 신청한 ‘항공구조물 선진조립기술 지원사업’이 산업자원부에서 공모한 올해 지역혁신산업 기반구축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3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항공구조물 선진조립기술 지원사업동

황사는 다량의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호흡기를 통해 우리몸에 건강상의 피해를 준다.우리주변 곳곳에 쌓인 황사는 비가오면 하천으로 흘러 수질을 오염시켜 전체 수질오염원중 42~69%를 차지하는 ‘비점오염원’을 만든다.비점오염원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수질개선의 중요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하수관거의 점검, 개량·보수 및 준설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

경남선진연대 창립대회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 초청강연회가 18일 오후 2시30분 창원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경남선진연대는 17일 “21세기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새로운 경남의 나아가야할 방향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경남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 분석해 각 분야별 개혁적 대안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한다”고 그 배경을

한나라당은 17일 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친·인척 부동산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자료열람 및 관련 태스크포스(TF) 운영 논란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나경원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국가안전 보장기구’가 아니라 `정권안정 보장기구'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면서 “국정원의 정치사찰에 대한 최종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