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끔 작은 동산으로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저마다의 몸짓으로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나무들을 보며
나의 삶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곤 한답니다.
곧은 소나무, 굽은 소나무 저마다 자신의 역할이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마다의 삶은 각자의 역할에서 아름다운 것이겠지요.
오늘 산으로 산책을 다시 나가야겠습니다.
저마다의 나무에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 보고
어루만져 주고 품어줘야겠습니다..
국어, 영어, 한한 등 사전을 찾아 보면 한 단어의 의미가 얼마나 많은가, 용처에 따라 그 의미가 확연히 다르게 사용되는 것임을 자주 본다. 해서 나는 지금부터라도 고전이든 어떤 글이든 그 의미를 가능한 작자가 생각하고 쓴 의미를 되씹어 보며 공부하리라 다짐해 본다.
좋은 글 쓰신 김시인께 감사드리고 게재한 경남매일에게 고마움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