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ㆍ요가 등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는 옛 상남면 보건지소를 2억 3천200만 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센터로 새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산리 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생활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밀양시에서는 하남 백산마을과 상동신안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생활권형 생활문화센터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활동 공간으로 생활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산리 생활문화센터는 주민공동체 공간, 주민 자율공간, 휴게공간, 다목적실로 구성돼 풍물패, 요가, 스포츠댄스 등 동호회 활동과 창작, 학습, 체험, 교육, 발표 모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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