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박승제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해동부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후 박 서장은 충혼탑에서 참배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박승제 서장은 "도내 가장 큰 관서인 김해동부소방서의 서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김해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업 부추기는 건설사ㆍ대행사예비 조합원 시공사 믿고 가입하지만사업 주체 대행사… 시공사 영향력 미미조합 어려움 겪자 착공 단계서 갈등 만연"사업 성공률보다 실적에 집중" 비판에건설사 "역할 명확히 제시해 오해 줄여야" ◇`시공사 참여` 조합 가입 바람잡이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신뢰로 움직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업의 확실성을 확인하고 싶어도 정보 공개가 어려워 쉽지 않다. 예비 조합원들은 `값싸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안전하다`는 추진위ㆍ대행사의 말에 꾀여 조합 가입계약서에 도장

사회복지학과 3학년 우정규 학생검은 연기 목격하고 화재 진화 인제대학교는 4일 총장실에서 부산 서구 아파트 화재 당시 주민 대피와 화재 초기 진화에 기여한 사회복지학과 우정규 학생(23)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정규 학생은 지난 5월 28일 본인이 거주하는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 학생은 즉시 아래층으로 내려가 노부부 집의 문을 두들겨 깨운 뒤 문을 열게 하고 입구 쪽에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다. 그는 “불이 난 상황에서 위험에 처했을지 모를 노부부

율하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 1천8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재난안전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ㆍ소방서ㆍ경찰서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내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운동장으로 안전히 대피했다. 이어 운동장에서 재난시 대피유도 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ㆍ소방호스 체험 등을 진행하고 강당으로 이동해 재난 대피 연극을 진행 및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기학 운영위원장은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롯데워터파크에서 불법카메라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롯데워터파크 내 탈의실， 화장실 등을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예방스티커 부착 및 현장 대응요령 등 교육을 진행했다. 하재철 서장은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물놀이 공간이 되기 위해 점검을 진행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달 27일 김해시주간보호센터 입소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지적장애인 특성을 반영해 포돌이ㆍ포순이 인형극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을 연출， 자체 호신용 경보기 작동을 진행하고 1대 1 면담을 통한 피해 점검을 펼쳤다. 서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범죄 인식 확산과 친근한 경찰상 구현을 통한 암수피해 발견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제26대 김해동부소방서장으로 박승제 서장(50)이 4일자로 취임했다. 박승제 서장은 1994년 소방장 특채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양산소방서를 시작으로 진해소방서, 창녕소방서, 경남도 소방본부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쳐 2018년 지방소방정에 임용돼 통용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김해 출신인 박승제 서장은 소방행정, 기획감찰, 예방, 대응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지휘통솔 능력을 보여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승제 서장은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김해시의 안전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직원들

창원보호관찰소, 집행유예 취소 신청도“조현병 등 치료 명령 불응자 적극 제재” 법원으로부터 받은 보호관찰과 치료 명령을 거부한 50대 여성이 강제 구인됐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과 치료 명령을 거부한 A씨(56)를 강제 구인해 창원교도소에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보호관찰소는 이와 함께 A씨에 대해 집행유예 취소를 법원에 신청했다. A씨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법원은 보호관찰과 오랜 기간 앓던 조현병에 대한 치료를 A씨에게 명령했다. 그러나 A씨는 지

8월 20일까지 배내골 등 14곳자릿세 갈취ㆍ성범죄 집중 단속“안전ㆍ편안한 휴가 되도록 최선” 올여름 도내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등 14곳에 여름경찰관서가 운영돼 안전한 피서공간 마련에 나선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양산 배내골, 통영 비진도 등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여름경찰관서에는 의경을 포함한 경찰관 146명이 분산 배치돼 각종 치안ㆍ질서 유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피서철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자릿세 갈취, 주취폭력 등에 대해 자치단체 등 관련 부서와 합동 단속을 펼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