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 1천8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재난안전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ㆍ소방서ㆍ경찰서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내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운동장으로 안전히 대피했다. 이어 운동장에서 재난시 대피유도 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ㆍ소방호스 체험 등을 진행하고 강당으로 이동해 재난 대피 연극을 진행 및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기학 운영위원장은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해 행복한 율하초등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