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도크에서 우리나라 세번째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자녀교육과 관련한 각종 교육정보를 학부모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남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gne.go.kr)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배움터 △교육정책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자녀교육정보 △학부모끼리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학부모 마당 △전문 상담사가 자녀교육관련 애로사

김인택 경남경찰청장과 지휘부 전원은 24일 오후 진해해군기지사령부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자 1주년 추모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 46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인택 청장은 분향을 마친 후 "천안함 폭침 후 1년이 지났지만 귀한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의 눈물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며 "그날의 참상은 유가족뿐 아니라 전 국민들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함안에 사는 농민과 조직폭력배 등 15명을 검거하고 9명을 구속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모(48)씨 등 농민 3명은 시외버스 수화물을 통해 필로폰을 배달받아 가야읍에 있는 한 모텔에서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또한 경찰은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최근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인근에서 생산한 채소와 우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원전 주변 바다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공포`가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3대밖에 없는데다 경남지역의 경우는 한대도 없어 도민들의 수산식품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경남의원 경계 백지화ㆍ평가 유보 부산의원 의심 경제성 배점 40%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선정 평가결과 발표가 30일로 임박하면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국토부가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내릴지 불분명한데다,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의 평가점수도 짐작키 어려워 각종 시나리오만 난무하는 상태다. 백지화나 평가유보를 가장 경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1천만명을 넘어서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009년 말 80만명에 불과했으나 그해 11월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급상승세를 타기 시작, 지난 23일 1천2만명을 기록했다. 올 연말에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

전국 광역단체 3ㆍ22 주택 활성화 대책 공동 대응 “정부가 국세는 손도 대질 않고 지방재원의 큰 축인 취득세를 감면하는 처사는 지방말살 행위와 다를 바 없다” 정부가 주택거래활성화 대책으로 내놓은 취득세 50% 감면안을 놓고 경남도와 서울시 등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까지 나서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정

낙동강 어울림숲 조성기념 타임캡슐매설식이 24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 낙동강살리기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권경석 안홍준 국회의원 등 관련인사들이 참여했다. 타임캡슐에는 희망의 숲 헌수자명단, 4대강 살리기 홍보책자, 참여자들의 희망메시지 등이 담겨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24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3호기에서 복구 작업을 하던 작업 인력 3명이 방사선에 노출됐고, 이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노출량은 170∼180m㏜(밀리시버트)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다리의 피부가 오염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방 다국적군이 민간인 보호를 명분으로 리비아 공격을 시작했지만 공포에 떨며 살던 곳을 떠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은 지난달 중순 이후 계속된 리비아 유혈사태로 서쪽 튀니지와 동쪽 이집트 등으로 탈출한 사람의 수가 지금까지 33만 5천600명 이상이라고 23일 밝혔다. OCHA는 이 밖에도 교전이 치열한 동부 지

백두산 화산문제 논의를 위한 남북 간 협의가 오는 29일 경기도 문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24일 "북측이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한 우리 측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오늘 보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 남북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에 따라 우선 전문가 간 협의를 오는 29일 우

내년부터 대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산업 허가제가 도입된다. 또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아울러 방역 능력 강화를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검역.검사 기관을 통합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칭)도 설립된다. 정부는 24일 오후 세종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공전을 거듭하는 대(對)리비아 군사작전의 지휘권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리비아에 대한 서방 연합군의 군사작전은 시작은 됐는데 정작 작전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는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이 오는 29일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나토 회원국과 아프리

군이 천안함 피격사건 당일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130t급)의 기지 입.출항 정보를 인지하고도 대잠경계태세 강화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정부는 24일 발간한 '천안함 피격사건 백서'를 통해 작년 3월26일 천안함 피격 직전 우리 군이 북한 잠수정의 공격 징후에 대한 대비태세가 소홀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작년 3월23일부터 3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압력용기 온도를 낮추려고 물을 주입하자 바깥쪽 격납용기의 압력이 높아지는 일이 벌어졌다. 압력용기 상태도 안전하지 않아 24일 중 방사성 증기를 외부로 방출할지를 검토하고 있다.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바닷물을 집어넣은 결과 1호기 압력용기 온도는 내려갔지만, 격납용

`세기의 여우(女優)'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은막의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세상을 떠났다. 항년 79세. 테일러의 대변인인 샐리 모리슨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리즈(엘리자베스의 애칭) 테일러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모리슨은 "고인이 LA의 시더-시나이 병원에서 오늘 평화롭게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창원시 제2부시장에 김종부 전 마산부시장(59)이 최종합격자로 23일 확정됐다. 김 신임부시장은 창녕부군수,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경남도 농수산국장, 마산부시장을 역임하고 지난 6ㆍ2지방선거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완수 (사진)창원시장이 부산신항 제3차 항만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향해 강도높은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23일 시정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창원시의회가 국토해양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안을 제출했음에도 부산시와 정부의견만 반영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를 하고 있다”며 “창원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