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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한편 어때요?
주말 영화 한편 어때요?
  • 승인 2008.02.1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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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격자
나홍진 감독. 김윤석, 하정우 출연. 범죄 스릴러. 18세 관람가.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김윤석 분)는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자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하정우 분)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대한이, 민국씨
최진원 감독. 최성국, 공형진, 최정원 출연. 코미디. 15세 관람가
원래는 박씨이지만, 김을 너무 좋아해서 성을 김씨로 바꾼 대한이(최성국 분)와 유일한 단짝 바보커플 민국씨(공형진 분)의 좌충우돌 이야기.

대한이의 소원은 천사 같은 친구 지은(최정원 분)과 결혼하는 것.

그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대한이와 민국씨는 엉뚱한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마크 S. 워터스 감독. 사라 볼거, 프레디 하이모어 출연. 판타지. 전체 관람가.
뉴욕을 떠나 쓰러져가는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저택으로 이사온 그레이스가의 삼남매.
쌍둥이 형 자레드(프레디 하이모어 분)는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단단히 봉인되어 있는 비밀의 책을 펼치게 된다.
그날부터 존재조차 몰랐던 무언가가 삼남매의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들로부터 끊임없는 공격을 받게 된다.

△ 화성아이, 지구아빠
메노 메이제스 감독. 존 쿠삭, 보비 콜맨 출연. 코미디. 전체 관람가.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SF소설가 데이빗 고든(존 쿠삭 분)은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기 전 함께 약속했던 6살 사내아이를 입양한다.

작은 종이박스 안에서 태양을 피하며 자신이 화성인이라 주장하는 데니스(바비 콜맨 분), 하지만 ‘화성소원’을 빌면 무엇이든 이루어지고 눈을 감고도 맛으로 초컬릿 색깔을 알아맞추는 데니스가 초보아빠에게는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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