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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뽑은 공격수-올해의 선수 ‘석권’
선수들이 뽑은 공격수-올해의 선수 ‘석권’
  • 승인 2007.1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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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돌풍 ‘주역’까보레,
3일 윈저 어워드서… 윤덕여 코치 베스트 코치상 ‘영예’
경남FC의 까보레(사진)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윈저 어워드 한국축구대상(일간스포츠 주최)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수비수가 뽑은 공격수상을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372표 중 각각 90표(공격수)와 149표(올해의 선수상)를 얻어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린 까보레는 “행복하고 기쁘다. 동료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특히 내게 기회를 주신 박항서 전 감독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까보레는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18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또 경남FC는 이날 윤덕여 수석코치가 14개 구단 감독들이 뽑은 베스트 코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윤덕여 코치는 지난 1989년부터 1991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90년 이탈리아월드컵 대표로도 활약했다.

1993년 포철중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이후 U-18 청소년 대표 감독, U-17 청소년 대표 감독, 포항 스틸러스 축구단 수석코치,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 선수 포항 수석코치, 를 거쳐 지난 2005년부터 경남FC 수석코치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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