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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포근한 날씨속 나들이객 북적
도내 포근한 날씨속 나들이객 북적
  • 승인 2007.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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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가야산 25일 탐방객 1만여명 몰려
11월 마지막 휴일인 25일 경남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17~18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렸다.

지리산국립공원과 가야산국립공원은 단풍이 모두 떨어졌지만 이날 하루 1만여명의 탐방객과 주변 사찰을 둘러보는 나들이객으로 붐볐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는 관광객과 낚시꾼을 실어 나르는 유람선들로 활기를 띠었다.

또 창원 불모산과 진해 천자봉, 마산 무학산, 남해 금산 등 도심과 가까운 근교 산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막바지 가을분위기를 즐겼고 도심 공원에는 시민들이 나와 포근한 날씨 속에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진주 내동면 진양호 일대에서는 3천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진주 마라톤대회가 열렸는데 대회에서는 일반 참가자를 비롯해 시각장애인과 정신지체장애인 등 40여명이 장애인이 참가해 비장애인과 ‘사랑의 레이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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