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 행사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에 공이 많은 유관기관 임직원과 시민단체, 기업체 등 유공자를 표창하고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한데 이어 김해시 봉명초등학교 합창부가 에너지절약 노래를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무학주정㈜ 김영종 부장과 진해시 여좌동 성순자 주부가 나서 산업현장 및 생활속 에너지절약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LG전자 김종환 과장이 가스·전기로만 사용하던 기존의 냉·난방기를 열병합방식 및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절약형으로 바꾼 고효율 냉난방기 공조시스템 관련 신기술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공창석 행정부지사는 “고유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에너지 절약만이 최선의 길”이라며 “특히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도민들이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