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4년여 진행한 공로… 28일 막 내려
28일(수) 방송되는 229회를 끝으로 4년여 만에 막을 내리는 ‘결정! 맛대맛’ 제작진은 15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그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MC와 스태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03년 5월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결정! 맛대맛’은 류시원-정은아에 이어 류시원-강수정 콤비가 진행을 맡으면서 4년여 동안 인기리에 방송됐다. 그동안 전국의 내노라 하는 조리장 500여 명이 출연, 1,00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류시원은 마지막 녹화를 마치며 “4년 넘게 진행을 해왔다. 그동안 5명의 PD가 바뀌었고, 작가만도 20여 명이 교체됐다. 원년 멤버는 나밖에 안 남았다. 가족처럼 지내왔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진행할 수 있어 그동안 행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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