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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제2남성교 가설 본격 추진
합천 제2남성교 가설 본격 추진
  • 승인 2007.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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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7일 일반국도 선보상 지구 확정… 숙원사업 해소 ‘물꼬’
금양~대양 정양 구간 5.5km 412억원 소요
합천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 2남정교 가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합천군은 지난 17일 기획예산처로부터 제2남정교 가설 사업이 올해 일반국도 선보상 지구로 확정돼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해소의 물꼬를 트게 됐다.

제2남정교 가설 사업은 합천 금양~대양 정양 구간으로 총 연장 5.5km로서 총 412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밖에도 군은 올 상반기 행정자치부에 건의한 관내 4차선 도로망 확충 및 역점 현안사업 총 5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 요청과 관련 즉시조치 3건 17억원, 수용(단계조치) 2건 18억원이며, 수용 불가는 1건도 없는 성과를 올렸다.

행정자치부가 즉시 조치키로 한 지원사업은 총 3건 17억원으로 대진고속도로 합천 진입로 4차선 확·포장 5억원, 농산물 순회수집센터 건립 5억원, 추연선생 서원 건립 7억원이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열악한 군 재정적 결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상생협력 방안을 집중 강구하고, 특히 권율도원수 복원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부세 제도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과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히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제도로 지역현안 수요와 재해대책 수요 두가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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