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5개 읍면동 45가구에 70만원씩 지원
창원시와 새마을운동 창원시지회는 자활능력이 없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 빈곤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자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2007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창원시 지회가 주관이 되어 펼치는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에는 3,150만이 투입돼 15개 읍면동에서 추천 받은 각 3가구씩 모두 45가구에 70만원씩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주로 주택 내외부 보수 및 수리를 하는데 사용되며 7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수혜가구에서 부담해야 한다.
시와 새마을운동 창원시 지회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지원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이 주택 수리ㆍ보수에 나서며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시행 결과를 점검 및 정산할 예정이다. 문의는 시 행정과(212-237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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