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3:19 (월)
AC밀란-맨유, 리버풀-첼시 4강 격돌
AC밀란-맨유, 리버풀-첼시 4강 격돌
  • 승인 2007.04.13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 확정
‘윌리엄 힐’, 맨유·첼시 우승 후보 꼽아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맨유-AC밀란, 첼시-리버풀 4강 다툼으로 결정되게 됐다.

AC밀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06~0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27분 클라렌스 시도르포와 4분후 필리포 인차기의 추가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제압했다.

4일 1차전에서 2:2으로 비긴 AC밀란은 1, 2차전 합계 4:2로 승리해 04~05시즌 이후 3연속 4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아인트호벤과의 8강 2차전에서 후반 22분 피터 크라우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1차전 3:0 완승을 거둔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4:0으로 준결승에 올라 첼시와 맞붙는다.

한편 영국 스포츠 베팅 전문업체인 ‘윌리엄 힐’은 이날 06~07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꼽았다.

맨유-AC밀란, 첼시-리버풀의 4강 대결로 압축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베팅에서 맨유와 첼시의 배당률이 가장 낮게 나왔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당첨금이 적음을 뜻하며 이는 우승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윌리엄 힐'은 전날 AS로마를 7:1로 대파한 맨유와 발렌시아(스페인)를 제치고 준결승에 오른 첼시의 유승 배당률을 2대1로 보았다.

반면 리버풀 3대1, AC밀란 4대1로 예상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