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카페·채용면접장 등 민원 편의시설 대폭 확충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노동부장관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시의회의장, 이명규 부산경찰청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오랜 숙원인 자체 청사 마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고용지원센터는 그동안 임대청사 사용으로 빈번한 청사이전, 낮은 인지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왔으며 지역에서 뿌리 내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 자체 청사 확보로 더욱 안정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도 더 나은 환경에서 각종 취업·고용관련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청사는 다양한 직업관련 자료를 구비한 잡카페, 고객상담실 등 민원 편의시설과 채용면접장, 노동행정컨설팅실 등 인재채용과 인사·노무관리상담 등을 상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위한 시설도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은 “고용지원센터 자체 청사 확보로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용지원센터가 지역에서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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