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각 행정동사무소에서 15일간의 주민열람을 통한 주민의견을 접수받아 검토, 본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승용차 이용의 증가로 인한 도시교통문제가 날로 심화되는 반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교통시설의 확충은 공간·비용의 제약으로 교통혼잡이 증가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부문 에너지의 과다소비는 대기오염의 증가, 물류비용 증가 등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도 뒷받침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그의 실천적략으로 대중교통지향형 교통체계 구축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른 시책수립을 위해 지난해 8월8일 (주)우리ENG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3월17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계획(안)에는 현재 진해시의 대중교통 상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중교통시설과 수단의 개선 및 확충방안,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개선방안, 대중교통 이용촉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2011년까지의 진해시 대중교통 기본방향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종합적인 대중교통기본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교통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