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의 시범사업단 20개소에 대해 올해 사업 등에 대한 평가결과 하동녹차가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농림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녹차클러스터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산.학과 연계를 강화해 11기 기관의 참여속에 친환경 다원조성과 야생다원 정비, 생산성 향상대책 추진, 유기농 기반조성 기계화 촉진 규모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우량유전자 클론조성과 선별육종 기반조성, 우량종묘 대량증식 공급체계 구축과 공동 가공공장 운영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하동녹차가 세계적인 명차로 육성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하동녹차연구소를 설립해 과학적으로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등 혁신역량을 체계화 및 극대화했다.

농림부는 지난해 5월 각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이나 농업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혁신을 주도할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 20개소를 선정, 3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