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6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되며 매입량은 40kg들이 총 9만7,735포대(포대벼 6만5,551포, 산물벼 3만2,184포)로 지난해 대비 34% 감소됐다.

한편 공공비축미곡 매입방법은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지정곡(동진1호, 남평, 일미벼)을 검사하며 매입가격은 매입당시 우선지급금으로 특등(5만050원), 1등(4만8,450원), 2등(4만6,300원), 3등(4만1,210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대금정산은 수확기 이후 지난달부터 12월 사이 전국평균 산지쌀 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금액에 따라 내년 1월 정산한다.

시 관계자는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올해 작황에 따라 농협을 통한 추가매입 등 별도의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