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소장은 지난 68년 하동군 금남면 사무소에 첫발을 디딘 후 지난 94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함안군 가야부읍장, 칠서면장, 하동군 진교면장, 농수산과장, 양보면장을 역임하고 지난 5일 농림수산 서기관으로 승진해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
김 소장은 “재임동안 FTA협상 쌀수입 개방 등 점점 더 어려워져 가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 군민, 공무원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며 농민들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나날이 아이디어와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단순히 지도하는 입장이 아닌 농업에 보다 밀착해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하동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농촌 생활자원 발굴 어메니티 자원화와 농산물 브랜드 부가가치 제고 등 지식농업을 선도해 웰빙하동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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