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7:30 (월)
"신명나는 우리 농악ㆍ민속문화제 즐겼죠"
"신명나는 우리 농악ㆍ민속문화제 즐겼죠"
  • 김혁 기자
  • 승인 2024.03.05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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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 마무리
남지읍 남곡농악단 '대상' 수상
제12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남지읍 남곡농악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2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남지읍 남곡농악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3일, 영산면 국가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제12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진행에 앞서 지난 11회 대회 대상을 받은 창녕 빗벌농악단의 시연 후,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14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는 농악의 신명 나는 흥과 멋을 선보여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3ㆍ1 민속문화제 마지막 날에 개최됐는데, 이날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인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도 열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지난 경연대회 때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화려한 공연을 펼친 남지읍 남곡농악단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대지면 보리바우농악단, 우수상은 계성면 계성농악단, 인기상은 부곡면 가마골풍물단, 3ㆍ1민속향상회장상은 영산면 풍물패 큰들이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3ㆍ1민속문화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우리 농악의 신명 나는 흥과 즐거움을 느끼고, 웅장한 영산줄다리기의 새로운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채워가셨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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