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이 재단 제3대 대표로 지난 4일 취임했다. 김일태 신임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 창립이사 출신으로 마산 MBC에서 PD로 재직할 당시 국내 최초로 윤이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통영현대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탄생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임기 동안 재단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한편, 통영국제음악제 출범 당시와는 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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