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요인 파악 재해예방
4월 15일까지 76곳 대상
4월 15일까지 76곳 대상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5일 마산합포구 현동 및 구산면 일대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비탈 절개지는 지난 몇 년간의 자연재해로 인해 특히 위험한 재해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잦은 급경사지 낙석ㆍ붕괴 사고에 대한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보강 및 관리계획을 마련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구청 내 2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 내 76곳(B등급-14, C등급-60, D등급-2개)을 대상으로 비탈면 시설 및 사면 상태, 낙석 붕괴 가능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그 결과에 따라 현장조치, 보수 보강, 정밀 안전 진단, 긴급 안전 조치 순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재해에 대비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강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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