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다문화가족 7가정의 35명 식구가 부곡으로 온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3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온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와 부모, 손주 간 세대·문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에서 온 참여자는 "베트남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와 부곡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고, 가족들과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