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0~23일 4일 간 지역의 번영과 동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지신을 위로해 한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악귀를 몰아내고 착한 신을 불러들이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로 매년 정월대보름 즈음에 개최된다. 지난 20일 오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 진주시청, 진주시의회에서의 합동기원제를 시작으로 4일 동안 지역 내 200여 사업체와 기관, 가정을 방문하며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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