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0:12 (월)
남해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 확대 추진
남해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 확대 추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2.26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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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0명 계획·검진비 전액 무료
5개 영역 10개 항목·내달 29까지

남해군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 농업인보다 여성 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 비용이 높은 점을 고려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600명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 10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검진비용은 전액 무료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모두 5개 영역 10개 항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만 51~만 70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를 위한 사업 발굴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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