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거제시와 함께
화재·폭발 고위험 공정 등 살펴
화재·폭발 고위험 공정 등 살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경남소방본부, 거제시와 함께 거제 상동1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 대상으로 화재·폭발 및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봄 방학 기간 동안 집중 실시하는 학교 공사를 대상으로 화기사용과 인화성 물질 취급 작업 등 화재·폭발 고위험 공정과 사다리, 이동식 비계 등 추락 위험 공정을 점검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취약한 50인 미만 건설현장 대상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및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학교 공사현장은 폭염·한파 등 시기적으로 선제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재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경남소방본부와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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