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2:02 (월)
고성 거류면 출신 5남매 교육 발전 기금 기탁
고성 거류면 출신 5남매 교육 발전 기금 기탁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2.21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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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고향에 관심 넘쳐
"후배 꿈 펼치는데 도움되길"
고성 거류면 출신 5남매가 지난 20일 교육발전기금을 고성교육재단에 기부했다.
고성 거류면 출신 5남매가 지난 20일 교육발전기금을 고성교육재단에 기부했다.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에 훈훈한 기탁 모범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거류면 출신 5남매 구점선, 정조, 두선, 순선, 대열 씨가 함께 고성군청을 방문해 교육 발전 기금으로 200만 원을 고성교육재단에 기부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0월에도 고성교육재단에 기금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후배들을 향한 훈훈한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5남매는 "적은 금액이지만 고성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5남매가 함께 기탁을 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잘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상림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거류면 5남매 모두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성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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