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통령 재가 임기 시작
본교 출신 첫 총장에 올라
본교 출신 첫 총장에 올라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1순위 후보로 선정된 박민원(54)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의 총장 임명동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21일 창원대와 박 교수 측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정부 인사 발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22일 임명동의안을 대통령이 재가하면 박 교수는 그 즉시 4년간 총장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박 교수를 1순위 총장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했다.
창원 경상고와 창원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교수는 지난 2005년 창원대에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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