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을 마친 장유도서관이 1여 년 만에 재개관한다.

김해시는 장유도서관이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범 기간에도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

지난 2002년 개관한 장유도서관은 2021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국비 80억을 지원받아 지난해 2월 휴관해 친화경에너지 설비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

김해시는 시비 14억을 추가로 투입해 노후된 시설 보수 및 자료실 집기를 교체 등 실내 개선 사업도 진행해 책 읽기 편리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