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자 진해구청장, 현장 점검
"차량정체 현상 해소될 것"
"차량정체 현상 해소될 것"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제2안민터널이 진해군항제 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개통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지난 15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제2안민터널 건설 현장을 찾아 준공 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사업으로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터널 1.96㎞를 포함해 길이 3.85㎞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이뤄져있다.
이 사업은 국도 25호선 기존 안민터널 일대의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 해소 및 국가산업단지와 부산항 신항 간 산업 물량의 원활한 이동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착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김은자 구청장은 개통 예정인 제2안민터널을 통행하며 현재 공정단계 및 시설물 점검, 터널 개통으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개선 방안 강구 등 터널 개통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제2안민터널 건설을 통해 기존 안민터널의 차량정체 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2024년 군항제 이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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