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0:27 (월)
제2안민터널 3월말 개통 마무리 '박차'
제2안민터널 3월말 개통 마무리 '박차'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4.02.18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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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자 진해구청장, 현장 점검
"차량정체 현상 해소될 것"
김은자 진해구청장이 제2안민터널 석동 터널입구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이 제2안민터널 석동 터널입구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제2안민터널이 진해군항제 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개통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지난 15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제2안민터널 건설 현장을 찾아 준공 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사업으로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터널 1.96㎞를 포함해 길이 3.85㎞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이뤄져있다.

이 사업은 국도 25호선 기존 안민터널 일대의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 해소 및 국가산업단지와 부산항 신항 간 산업 물량의 원활한 이동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착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김은자 구청장은 개통 예정인 제2안민터널을 통행하며 현재 공정단계 및 시설물 점검, 터널 개통으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개선 방안 강구 등 터널 개통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제2안민터널 건설을 통해 기존 안민터널의 차량정체 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2024년 군항제 이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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