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53 (월)
산청서 전국 씨름인 모여 '화합 샅바' 굳건하게 잡았어요
산청서 전국 씨름인 모여 '화합 샅바' 굳건하게 잡았어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2.14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름인의 밤 개최 300명 참석
마산중 서금광,( 정규대회부문 ) 최우수선수상
거제시청 이다현,( 여자장사씨름대회) 최우수선수상
지난 1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에서 한국의 씨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 13일 오후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씨름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대한씨름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씨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대한씨름협회 임직원, 시군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씨름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 표창 등이 이뤄졌다.

김원태 서울시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서금광(마산중학교)·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이다현(거제시청)이 정규대회 부문, 민속씨름대회 부문, 여자장사씨름대회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류재원 심판위원이 최우수심판상을 받았다.

또 경남정보고등학교는 전문체육대회 최우수단체상을, 김진영 감독(경남정보고등학교)은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이승화 군수는 "전국 씨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산청군에서 열려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씨름인들 간 소통하고 화합해 대한민국 씨름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