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개소 고물상 방문, 현황 확보
노인일자리 알선, 통합관리 등
노인일자리 알선, 통합관리 등
김해시는 지역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자체 차원에서 전수조사가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역 내 173개소의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조사하게 된다.
아울러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가정을 찾아 생활실태 및 개별 욕구도 파악할 계획이다.
폐지수집 노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집중 조사하고 파악된 노인들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국민기초수급자 책정 등의 소득지원 서비스와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등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개인별 욕구에 따라 연계하게 된다.
김해시 담당자는 "촘촘한 복지망을 펼쳐 사회안전망으로 유입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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