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외국인 차주 무사히 대피
화재 30분만에 완진 차량 전소
화재 30분만에 완진 차량 전소
7일 오전 5시 15분께 함안군 칠원급 남해고속도로 함안2터널 부근 부산 방면 갓길에서 세워진 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캄보디아 국적 차주 30대 A씨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승용차 한 대가 전소했으며,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발생 30분 만에 완진됐다.
경찰은 "운전 중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세웠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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