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일 나동연 양산시장, 남부시장 상인회, 번영회, 소비자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맞이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해 △설 성수품 가격 동향 △가격표시제 이행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분야 등을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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