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3:16 (월)
"남해안권 규제 풀어 국제관광 거점 만들어야"
"남해안권 규제 풀어 국제관광 거점 만들어야"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2.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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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동 정책토론회 열어
교통망 등 국가적 지원 촉구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을 위한 여야 공동 정책토론회가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을 위한 여야 공동 정책토론회가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을 위한 여야 공동 정책토론회가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달 12일 국민의힘 최형두(경남 마산합포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 한국의희망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 등 야당 의원들과 함께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이들 3명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최형두 의원은 "남해안권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남해안권 상당 지역이 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토지이용이 어렵고 주요 개발축과 떨어져 광역교통망 형성이 미흡해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남해안권의 관광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남해안권을 국제 관광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개발팀장, 성수영 경남도 추자유치단장, 장영욱 경남도 관광개발국장 등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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