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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11억 2400만 달러 `역대 최대`
경남,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11억 2400만 달러 `역대 최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1.18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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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2023년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 2400만 달러, 도착액은 5억 800만 달러로 신고액, 도착액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고액 기준 전국 5위, 도착액 기준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경남도는 강조했다. 신고액은 투자 의향 금액, 도착액은 실제 투자 금액이다.

최근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지난 2021년 2억 2000만 달러, 2022년 2억 8000만 달러, 2023년 11억 2400만 달러로 증가 추세다.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역시 지난 2021년 7000만 달러, 2022년 2억 6000만 달러, 2023년 5억 8000만 달러로 매년 늘어났다.

경남도는 지난해 물류ㆍ금속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했고, 1000만∼1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 4건이 이뤄지면서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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